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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덧                                                               

입덧이란 임신 중에 느끼는 구역 및 구토 증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소화기 계통의 증세입니다.

이른 아침 공복 때의 구역질이나 가벼운 구토, 식욕부진과 음식물에 대한 기호의 변화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전체 임신부의 70~85%에서 나타나며, 흔히 말하는 입덧(morning sickness)은 불쾌감은 있지만 체중은 영향을 받지 않으며 3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소실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산모에서는 구토가 하루종일 있고 밤까지도 지속되어 수분, 전해질, 영양 및 신진대사의 불균형을 초래할 만큼 심한 정도에 이르는데 이를 임신오조(hyperemesis)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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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목표>

1. 산모와 태아에게 무해한 방법으로 입덧(임신오조)를 완화시킵니다.

2. 입덧 완화를 통해 산모의 불편감을 덜고 태아에게 영양공급이 잘 되도록 합니다.

  

<치료원리>

입덧은 일반적으로는 임신오조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3개월간 산모를 힘들게 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므로 무조건 견디기 보다는 가능하면 편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입덧의 강도는 임산부의 체질과 장부기능의 실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평소에 비위가 허약하고 간위가 조화되지 못한 즉 스트레스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임신오조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소화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에 저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처음 임신을 한 경우일수록 정신적으로 긴장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어 입덧이 심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겁고 여유있게 생활하면서 싱겁고 담백하며 평소에 즐기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가부부한의원 치료단계>

1단계 - 비위(소화기능)강화

2단계 - 간위(스트레스저항력) 강화 → 입덧 완화를 통한 태아영양 공급 강화

  

1단계 - 한약을 통한 비위(소화기능)강화

임신 초기에 구역 구토로 잘 먹지 못하고 냄새만 맡아도 미식거리고 맑은 타액을 구토하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평소에 비위가 약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위를 보해주는 한약을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가부부한의원의 입덧 전문탕약은 예민하고 소화기가 약한 산모가 복용하는데 부담이 가장 적은 입덧치료 한약입니다.

  

2단계 - 저자극 침을 통한 간위(스트레스 저항력)강화

입덧이 있을 때에는 강한 침 자극은 임신부에게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저항력을 강화시키고 소화기능을 강화시키는 혈자리들에 저자극 침을 이용해서 자극을 줌으로써 입덧을 최대한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침과 평소 입덧을 줄일 수 있는 생활티칭을 함께 하여 불편감을 덜어드립니다.

  

<치료방법>

1. 한약치료 - 비위(소화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한약을 이용합니다. 예민하고 소화기가 약한 산모에게 가장 부담이 적습니다 

2. 침치료 - 강하지 않은 저자극침을 이용하여 입덧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한의원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생활시 입덧이 심해질 때도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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