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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질환                                           

 

 

소화기 질환은 단순하게 위장병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위장, 소장, 대장은 물론, 식도, 췌장, 간 등의 문제도 소화기 질환의 범주로, 생각보다 범위가 넓은 질환입니다. 예를 들어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 외에도 잘 먹는데도 살이 너무 안찌거나, 조금만 먹어도 살이 많이 찌는 경우, 변비나 설사가 잦은 경우도 모두 소화기의 문제부터 살펴보아야 합니다.

   

- 잘 체하는 편이 아님에도 심하게 체하였다면, 정확한 치료를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급체가 다른 병을 일으키거나, 오랜 시간 고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는 분의 경우는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치료하여야 합니다. 근본적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면 반복적이고 만성적인 소화불량은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개인별 차이점을 고려하여야 하지만, 가장 빈번한 원인은 몸이 너무 차거나, 따뜻함에도 진액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오래된 기침의 경우, 소화기 문제가 내제된 경우가 있습니다. 기침이 모두 폐의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장의 문제인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 살이 너무 쉽게 찌거나, 너무 안찌는 경우는 위장보다는 비장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심하게 마른 사람의 치료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 변비가 만성적일 때는 다른 질환과 연관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만성적이거나 반복적인 설사의 경우 체력을 심하게 소진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정도가 약해도 단순하고 반복적인 소화불량의 경우 심장 질환과 관련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10년이상 소화불량에 시달리던 환자분을 치료한 적이 있습니다. 그 환자분의 경우 한양방을 막론하고, 여러 치료를 시도하였으나 약간 좋아지다가 다시 나빠지는 상태가 반복되어, 결국에는 스스로 포기하고, 항상 액상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였습니다. 소화가 안되는 원인이 몸의 진액 부족이었는데, 그간 위장문제로만 생각하고 소화제 위주로만 치료를 시도하였던 것이었습니다. 이분의 경우 흔히 말하는 보약으로 치료되었습니다.

이처럼 개개인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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